교통사고의 경우, 주로 사고 직후 발생하기보다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환자가 주관적 장애를 호소하는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. 즉, X-ray나 CT 등 진단 장비에서는 정상이더라도 환자는 전신 혹은 부분적인 통증과 저림과 같은 근골격계, 신경계 이상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동반되어 심리적 충격으로 불면증, 집중력 감퇴, 우울, 불안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 그러므로 한·양방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입원집중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에 효과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.
교통사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은 전체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약 69%를 차지하는 ‘경추 염좌’이며 그 다음으로는 ‘요추 염좌’가 많은 빈도를 차지합니다.

산업재해란 노동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 또는 직업병으로 근로자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재해를 입는 것입니다. 주로 외상으로 인한 타박상, 염좌, 골절 등의 손상이 많으며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후 근로복지공단 지정 산재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 산업재해 환자의 경우에는 산재보험에서 치료비를 부담함으로 경제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